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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살)

[181일] UTAustin, Texas State Capitol 방문

민규가 미국오고 나서 처음으로 엄마, 아빠하고 아빠가 공부하고 있는 학교로 놀러갔어요.
금요일이라서 가까운 근교로 놀러갈 계획이었는데, 처음으로 학교 구경도 하고, 
가까이에 있는 Texas State Capitol도 방문할 겸해서 집을 나섰답니다.

우선 오늘의 동선은 다음과 같아요.

4시: Far West에서 FW UT shuttle을 타고 학교로 이동
4시 30: 학교 도착 및 학교 구경 (메인 빌딩)
5시: Texas State Capitol로 출발
5시 30분: Texas State Capitol 도착 및 구경
7시: FW UT shuttle을 타고 다시 집으로~~

처음으로 민규가 Bus를 타고 놀러가 보는건데, 민규 얌전하게 엄마하고 잘 앉아 있네요.
다행히 버스에 아무도 타지 않고 우리만 타고 가서 더 한적하고 아주좋았죠

UT shuttle bus 안에서



학교에 내려서 처음으로 간 곳은 학교의 상징인 Main building으로 갔어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야 UTAustin에 온 거를 알 수 있겠죠. 그런데 민규는 나중에 이것을 다 기억할 수 있을까요 ^^

main building 앞에서 엄마랑 민규

main building 앞에서 뒤에 texas state capitol을 배경으로

main building 앞에서 아빠랑 민규


메인 빌딩 앞을 지나서 이제 간 곳은 UTAustin에 오면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장소로 유명한 photo zone으로 갔어요. 이곳에서 찍어야 main building도 잘 나오고 멋진 풍경도 잘 나오죠.

UTAustin의 photo zone에서

민규야 웃어봐~~ 만세~~!!




학교 구경을 간단하게 마치고 나서 서둘러 Texas State Capitol을 방문했어요. 이곳도 Austin에 오면 구경해야 할 가장 큰 명소중의 하나이지요. 학교에서 걸어서 가면 한 20분정도면 가니까 아주 가까이 있다고 할 수 있죠.
그곳으로 이동하는 중에 민규가 유모차에서 자는 바람에 엄마 아빠만 사진을 찍었네요.

Texas State Capitol에서 엄마 아빠


건물안을 구경하다보니 민규가 어느새 잠이 깨었는지 큰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어서 이제 민규랑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오 ~ 민규 어디 봐요~~ 멋져~

전 미국 대통령이자 전 텍사스 주지사였던 조지 부시 초상 앞에서


마지막 홀에서 나오면서 민규 유모차에 타고서~~